실화 시리즈 32편한 장의 종이로 수만 명을 살린 남자라울 발렌베리, 사라진 영웅의 기록부제"그는 총을 들지 않았습니다. 대신 종이 한 장을 들었습니다." Meta Description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만 명의 유대인을 구한 스웨덴 외교관 라울 발렌베리. 총 대신 보호여권을 들었던 그의 삶과 미스터리한 실종을 역사적 기록과 문학적 서사로 재구성했습니다.도입부1945년 1월 17일.헝가리 부다페스트.새벽 공기는 칼날처럼 차가웠다.도시는 이미 죽은 도시였다.폭격으로 무너진 건물.거리마다 버려진 마차.창문마다 깨진 유리.그리고...도나우강에는 얼음이 떠다니고 있었다.한 남자가 자동차에 올랐다.그는 군인이 아니었다.총도 없었다.계급장도 없었다.그가 가진 것은낡은 가죽가방 하나뿐이었다.가방 안에는총알이 아니..